真昼の残像 / 한낮의 잔상 가사

01

真昼の残像 / 한낮의 잔상

타카미네 미도리 솔로곡

ポツリはぐれたまま　青空に浮かぶ月ひとつ

툭 떨어진 채 파란 하늘에 떠오르는 달 하나

どこか自分みたいで　目があったような気がした

어딘가 나와 닮아서 눈이 마주친 기분이 들었어

たいした夢も語らず　真昼に佇みながら　気配を消しあって

별 대단한 꿈도 말하지 못한 채로 한낮에 기대며 기척을 감췄어

眩しすぎる世界のすみで　憂鬱さと膝を抱え

너무나 눈부신 세계의 구석에서 우울감과 무릎을 감싸안고

描く気もない明日の予感に　気づかないままいたいのに

그려갈 생각조차 없었던 내일의 예감에 깨닫지도 못한 채로 있고싶었는데

ざわつく心はもう戻せない

일렁이기 시작한 마음은 이젠 되돌릴 수 없어

きっと思う以上　人はひとりじゃなくて　それでも

분명히 생각보다 더 사람은 혼자가 아니라서, 그런데도

今は優しい手を　差し出されるたび戸惑う

지금은 상냥하게 손을 내밀어 줄때마다 고민해

薄い輪郭をなぞり　自分を確かめながら　変わっていくのか

옅은 윤곽을 쓰다듬어 자신을 확인해가며 변해가는 걸까

目を閉じても追いかけてくる　強い光の残像が

눈을 감아도 쫓아오는 강한 빛의 잔상이

振り払っては大きくなって　何かを促し続ける

떨쳐 낼 때마다 커져서는 무언가를 계속해서 재촉해와

輝きを放ちだす月のように

빛을 발하는 달처럼

真昼に溶けてしまえたら　このまま引き返してしまえたら

한낮에 녹아버리면 이대로 되돌아가버린다면

止まらない時計の前　やっぱり動けずに

멈추지 않는 시계의 앞에서 역시 움직이지 못하고

目を閉じても追いかけてくる　残像がまた強くなる…

눈을 감아도 쫓아오는 잔상이 또 다시 강해져가...

眩しすぎる世界のすみで　憂鬱さと膝を抱え

너무나 눈부신 세계의 구석에서 우울감과 무릎을 감싸안고

描く気もない明日の予感に　気づかないままいたいのに

그려갈 생각조차 없었던 내일의 예감에 깨닫지도 못한 채로 있고싶었는데

ざわつく心はもう戻せない

일렁이기 시작한 마음은 이젠 되돌릴 수 없어

update

1812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