椎名林檎 - 神様、仏様/시이나 링고-신이시어,부처님이시어

 

 

充たしたいのよ五臓六腑まで沁みわたつてよ

가득채워줘 오장육부까지 스며들도록
留度ないのう酔へる物なら皆呑ませておくれ　もの足りないのう

멈출 수 없구나 취할 수 있는 거라면 모두 마시게 해주렴, 아직도 모자라구나

 

繰返される諸行無常

반복되는 제행 무상
よみがへる性的衝動

다시 살아난 성적 충동
冷凍都市の暮らし

냉동 도시의 생활
行方知れずの彼奴

행방이 묘연한 그 녀석
何時の間にか姿眩まし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眠りたいのよ生きてゐることも忘れたいのよ

잠들고싶구나 살아있는 것도 잊고싶으니
忙しないのう狸寝入りを照らさないでおくれ…うらめしや

틈도 없구나 죽은 척하는 것을 비추지 말아주게… 원망스럽구나

さうだよ幽霊の正体見たり　人間様のお通りよ

그러하다 유령의 정체를 밝혀낸 인간님의 행차시다
塩ツ辛いナマ臭い生き血がかしましい

짜고 씁쓸한 피 비린내가 역겹게 진동하네
南無阿弥陀仏！神様、仏様　這ひつくばつて煙幕を張れば小火騒ぎ
나무아미타불! 신이시어, 부처님이시어 납작 엎드려 연막을 치니 잔불 소동이다

 

繰返される諸行無常

반복되는 제행 무상
よみがへる性的衝動

다시 살아난 성적 충동
冷凍都市の暮らし

냉동 도시의 생활
行方知れずの彼奴

행방이 묘연한 그 녀석
何時の間にか姿眩まし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交互に人生の上前ハネ合う　世間様おたがひ様

번갈아가며 인생의 겉껍질을 놓고 서로 으르렁거리는 세상, 세간은 피차일반
狡ツ辛いキナ臭い浮き世はかしましい

교활하고 씁쓸한 속세는 역겹구나
南無阿弥陀仏！神様、仏様　色めき立つた奴等面白可笑しく空騒ぎ

나무아미타불! 신이시어, 부처님이시어 들뜬 놈들은 즐겁게도 헛소동이다

ところが此方人等一等恐いのは自らよ

허나 이 세상에서 사람들이 제일 무서운 것은 제 스스로지

ささくれ立つてはついいけない胸騒ぎ
잔뜩 신경이 일어나 따라갈 수 없는, 어쩔수 없는, 어쩔수 없는, 가슴의 일렁임

繰返される諸行無常

반복되는 제행 무상
よみがへる性的衝動

다시 살아난 성적 충동
冷凍都市の暮らし

냉동 도시의 생활
行方知れずの彼奴

행방이 묘연한 그 녀석
何時の間にか姿眩まし

어느새 자취를 감추고

 

遊びたいのよ誰ぞ好い人と善がりたいのよ

놀고 싶은 거야. 어디 누구 좋은 사람과 즐기고 싶구나
慾深いのう地獄の淵へ突き落としておくれ
욕심 가득한 지옥의 늪으로 밀어 넣어 주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