林原めぐみ - 今際の死神/하야시바라 메구미- 임종의 사신 가사

 

さあ悲しみの亡者は湿(しめ)やかに啜り泣き

자, 슬픔의 망자는 구슬피 흐느끼고
ご覧喜びの亡者が逆さまにほころぶぞ

보렴, 기쁨의 망자가 반대로 웃음을 띈다
人生はいつも一人きり分(わか)ち合へないの

인생은 언제나 홀로, 서로 나눌 수 없어
一世一代の恋のお相手も行違つたまゝ

일생일대의 사랑도 엇갈리게 된 채로
さあ憎しみの亡者が苟且(かりそめ)に摩耶化(まやか)して

자, 증오의 망자가 덧없이 속이며
ご覧愛(いと)しみの亡者は永久(とこしへ)に騙されるぞ

보렴, 사랑의 망자가 영원에 현혹된다
人生はいつも一度きり取り返せないの

인생은 언제나 한번뿐, 되돌릴 수 없어
最初が最期どんな刻も行当りばつたり

처음이 곧 마지막, 언제나 막다른  곳
ぶつつけ本番の大博打、伸(の)るか反(そ)るか

실전에 부딛히는 도박, 흥이냐 망이냐
人生はいつも揺らいでゐる不確かな炎

인생은 언제나 흔들리고 있는 불확실한 불꽃
燃え尽きてしまふぞ、消えてしまふぞ

불타 없어진다, 불꽃이 꺼져버린다
愛した貴方は誰だつけ思ひ出せないの

사랑했던 당신은 누구였더라, 기억나지 않아
縋つた袂は確かにかう憶えてゐるのに

매달렸던 소매는 확실히 기억하고 있는데
さあ何も彼もがいま有耶無耶に闇の中

자, 그 모든 것이 지금 유야무야 어둠 속으로